23일 오후 오존주의보 첫 발효에 누리꾼 ‘벌써부터 이러면 어쩌나..’
경제 2013/05/23 14: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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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 해당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디오데오 뉴스] 전남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전라남도는 23일 오후 1시를 기해 광양시‧순천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광양시 광양읍 도시대기오염측정소에서 관측된 오존농도가 0.147ppm을 기록했으며, 순천 연향동 측정소는 0.15ppm, 순천만 측정소는 0.134ppm으로 관측됐다.



‘오존주의보’는 3단계로 이루어진 오존경보제도의 한 가지로 가장 낮은 단계로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특히,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과격한 실외 운동을 자제하고,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권고하며 심한 경우 불쾌한 냄새를 시작으로 기침과 눈의 자극, 숨찬 증상, 두통과 숨가쁨, 시력 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한편, 지난 해 전라남도에서는 7월 19일 첫 오염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으며, 대구시는 22일 오후 5~6시께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후 오후 7시를 기해 해제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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