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논란, 진짜 술자리 해프닝이길 바라
사회 2016/05/18 12: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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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측, “여대생 성폭행? 사실무근…여친과 사생활 해프닝”
경찰 측 “유상무 20대女 성폭행 혐의, 단순 해프닝인지 사실 관계 확인할 것”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유상무 측이 성폭행 논란을 부인했다.

개그맨 유상무(36)가 20대 여성을 성폭행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경위를 파악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는 “해프닝”이라고 선을 그었다.

유상무 소속사는 “유상무가 어젯밤 여자친구를 비롯한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술을 많이 마셔 벌어진 해프닝”며 “그런 일(성폭행)은 벌어지지 않았고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18일 오전 3시께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유 씨가 자신을 성폭행했다는 20대 여성 A씨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고 보도했다. 유 씨는 현장에서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며, A씨는 자신의 여자친구로 성관계를 하려 했지만 거부해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 5시간 반 뒤인 오전 8시30분께 경찰에 다시 전화해 신고를 취소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으나, 성폭행의 경우 친고죄가 아니어서 경찰은 사실 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유상무는 tvN ‘렛츠고-시간탐험대3’,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 중이다.
( 사진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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