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명 교통사고, 포르쉐 소유주는 한국문화공사?
사회 2016/04/21 14:10 입력

이창명, 교통사고 후 차만 두고 떠나…음주운전 여부는?
이창명 교통사고로 파손된 포르셰 소유주는 한국문화공사?…음주운전 여부 확인 중
[디오데오 뉴스] 이창명이 빗길 교통사고를 냈다.
방송인 이창명(47)이 20일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횡단보도에 있는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이창명이 몰던 포르셰 차량 앞 범퍼 등이 크게 파손됐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씨는 사고 직후 매니저에게 연락해 사고 수습을 맡기고 귀가했으며, 매니저가 차량을 견인 조치한 뒤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차량 소유자가 이창명이 아니며 한국문화공사로 돼있다”고 밝혔으며, “차량 사고 후 운전자가 도망간 것은 사실이지만, 이창명이 사고를 냈다는 것 또한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창명 지인이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와 있었다”며 “음주운전 여부와 상황을 좀 더 조사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연락이 닿는 대로 이씨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인 가운데, 이창명은 음주운전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명은 현재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MC를 맡고 있다. 관계자는 “이창명의 교통사고 소식은 접했지만 아직 어떤 사고인지 파악이 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 상황을 지켜보고 추후 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해 음주운전 여부가 확인될 경우 프로그램에서 하차할지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사진 = KBS 뉴스 캡처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