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비료공장 폭발 영상 온라인서 공개 ‘멀리서도 폭발음에 귀가 안들릴 정도..’
정치 2013/04/18 14:2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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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디오데오 뉴스] 미국 텍사스주 중북부에 있는 비료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CNN 등 주요 외신들은 17일(현지시간) 오후 7시50분께 텍사스 웨이코 북부지역에 위치한 비료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200여명 이상이 부상은 입었다고 보도했다.



비료공장 폭발은 지역언론 KWTX 방송국이 가장 먼저 보도했으며, 이후 CNN 등 주요 외신들이 해당 방송국의 보도를 인용해 비료공장 폭발 사건을 대대적으로 다루고 있다.



KWTX는 이번 비료 공장 폭발 사건으로 최소 60~70명이 사망했으며, 수 백 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구급차와 헬기가 총 동원돼 이송 중이며 일부 환자들은 위독한 상태라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 이후 전세계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는 텍사스 비료공장 폭발 영상이 공개되며 해당 폭발사건이 얼마나 큰 폭발이었는지 단번에 알게 한다.



해당 영상은 유투브 이용자가 17일 당일 올린 영상으로 해당 영상 촬영자는 비료 공장과 꽤 먼 거리에서 차에 앉아 촬영을 하고 있는데, 영상이 재생되고 30초 후 비료 공장이 또 한 번 폭발하며 들리는 충격과 소리에 충격을 받았고 옆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는 “들리지 않아요. 여기서 제발 나가요, 들리지 않아” 라는 등의 말을 하며 큰 충격을 받은 듯한 말로 영상은 끝이 난다.



이에 현재 해당 영상에는 수 천 개의 댓글이 달리며 공장 폭발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해 미국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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