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성급한 우천취소’ 김재박 경기위원장 6경기 출장정지 징계
스포츠/레저 2016/04/04 15:00 입력 | 2016/04/04 15:02 수정

김재박 위원장 징계, 우천 취소 뭐가 문제였나
[프로야구] KBO, 김재박 경기운영위원장 6G 출정정지 “왜”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김재박 위원장이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신중하지 못한 경기 취소를 이유로 김재박(62) 경기운영위원장에게 6경기 출장정지 제재를 부과했다.
KBO는 “김재박 경기위원장은 우천에 따른 조기 방수 조치가 미흡했고 관객 입장 이후 그라운드 정리를 통해 경기를 거행할 수 있음에도 우천 취소를 결정하여 경기장에 입장한 관중에게 불편함과 혼선을 일으켰다”고 징계 사유를 설명했다.
김재박 위원장은 앞서 3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돼있던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시작 30분을 앞둔 오후 1시 30분경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오전부터 비가 내렸으나, 우천 취소 선언 당시에는 거의 그쳐 경기를 시작할 수 있는 상태가 돼 KBO 홈페이지에는 거센 항의글이 쏟아졌다.
( 사진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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