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짜파게티’ 출연료 전액 기부에 누리꾼들 ‘민국이 아버님 훈훈합니다’
연예 2013/04/02 11: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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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DB

방송인 김성주가 광고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지난 1일 김성주 소속사는 “김성주씨가 ‘짜파게티’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출연료는 사회공동복지모금회와 소년소녀가장돕기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성주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아이들에게 너구리 라면과 짜파게티를 합친 ‘짜파구리’를 만들어주면서 큰 화제가 됐고, 이에 농심 ‘짜파게티’ 광고를 찍게 된 것.



이에 김성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민국이와 공동으로 광고료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짜파구리를 개발한 것도 아니고 다른 분들도 알고 있는 것을 방송에서 만들어서 광고 촬영 기회를 얻은 것 뿐이며 사실 그것을 맛있게 먹은 윤민수 아들 윤후의 덕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김성주는 “아내와 상의했는데 방송을 통해 얻은 기회인만큼 광고 출연료를 챙기는 것 보다는 좋은 일에 쓰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해 결심했다”며“이번 기부를 통해 민국이에게 아빠로서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기부라니..훌륭합니다” “민국이 아버님 훈훈하네요” “저런 생각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민국이가 정말 좋은 아빠를 뒀네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성주의 출연료 전액은 사회공동복지모금회의 소년소녀가장돕기에 기부될 예정이며, 정확한 액수는 아직 광고 출연료를 받지 못해 알 수 없지만 금액은 대략 5~600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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