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11일부터 햄버거 가격 인상…얼마나 오르나? 100~200원
경제 2016/02/04 17:10 입력

ⓒ 맥도날드 페이스북
맥도날드, 11일부터 일부제품 가격 인상…버거킹·롯데리아 줄줄이 오를까?
[디오데오 뉴스] 맥도날드가 11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맥도날드는 4일 “이달 11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33%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격이 오르는 제품은 버거류 9개, 아침메뉴 4개,디저트류 4개 등이며, 인상폭은 제품별로 100원에서 200원이다.
이에 빅맥과 맥스파이시상하이버거는 각 4300원에서 4400원으로, 아침메뉴인 에그맥머핀은 2400원에서 2500원으로 100원 오른다. 음료 가운데 쉐이크가 2000원에서 22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맥딜리버리(배달) 최소 주문 금액도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조정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각종 제반 비용 상승 등 대외 변수에 의한 것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하며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하는 수준에서 가격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의 가격 인상으로 버거킹과 롯데리아 등 다른 햄버거업체들의 가격 역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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