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새해에 원하는 소망 1위는 ‘이직’…가장 버리고 싶은 것은 ‘게으름’
경제 2015/12/31 10:30 입력

직장인들이 새해에 가장 이루고 싶은 소망은 무엇…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것은?
직장인들이 새해에 가장 버리고 싶은 것 2위는 군살, 1위는?
[디오데오 뉴스] 직장인들이 새해에 가장 원하는 것과 가장 버리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3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새해에 가장 원하는 소망은 ‘이직’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로또 당첨’(12.5%), ‘연봉인상’(11.5%), ‘연애’(6.6%), ‘결혼’(6.1%), ‘다이어트 등 건강관리’(4.8%), ‘여행’(4.1%), ‘승진’(3.8%), ‘외국어 습득’(3.8%), ‘재테크 성공’(3.6%), ‘자격 취득’(3.6%), ‘창업’(3.1%) 등의 답변이 있었다.
반면, 새해에 가장 버리고 싶은 것으로는 ‘나태함과 게으름’(26.8%)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뒤이어 ‘군살’(16.1%), ‘나쁜 버릇, 습관’(12%), ‘빚’(10.5%), ‘불운’(9.7%), ‘술담배’(8.2%), ‘우유부단함’(7.9%) 등의 순이었다.
2016년 소망이 2015년에도 세웠던 목표인지 묻는 질문에는 절반이 넘는 52.6%가 ‘그렇다’고 답했다.
새해 소망을 달성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의지’(24%), ‘돈’(23.2%), ‘시간’(11.2%), ‘주변 환경 및 여건’(10.7%), ‘능력’(8.7%), ‘구체적 계획’(7.4%) 등을 꼽았다.
성별로는 남성은 ‘돈’(24.1%), ‘의지’(22.7%), ‘주변 환경 및 여건’(11.5%), ‘시간’(11.2%) 등의 순이었고, 여성의 경우는 ‘의지’(27.2%), ‘돈’(21.1%), ‘시간’(11.4%) 등으로 답해 차이를 보였다.
전체 응답자의 74.2%는 올해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목표의식이 부족해서’(28.2%, 복수응답),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27.8%),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27.5%), ‘능력이 부족해서’(22.7%), ‘우선순위에서 멀어져서’(10.3%)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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