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레너, 20살 연하 글래머 모델 소니 파체코와 이혼…양육비 매달 1520만원+@
월드/국제 2015/12/30 18: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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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아메리칸 허슬' 스틸컷


‘비밀 결혼’ 제레미레너-소니파체코, 결국 파경 맞았다…영화 속에서 포착한 완전체 가족모습
제레미 레너 이혼, 위자료는 얼마? 매달 양육비 1520만원…소니 파체코는 누구?
제레미 레너, 왜 이혼했나…“사기 결혼 vs 美 영주권 때문에 결혼”

[디오데오 뉴스] 제레미 레너가 이혼했다.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44)가 결혼 10개월 만에 결국 파경을 맞았다.

미국 연예매체들은 29일(현지시각) 제레미 레너가 최근 전 부인 소니 파체코(24)와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으며, 이혼원인은 성격차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너는 파체코에게 딸 에바 베를린 레너의 양육비로 매달 1만3천달러(약 1520만원)을 지불해야 하며, 연 230만 달러(약 27억원)의 수입을 올릴 경우 초과분의 5%를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 에바의 양육권은 두 사람이 공동으로 갖는다.

소니 파체코는 결혼 전인 2013년 12월 혼전계약서에 합의한 바에 따라 양육비 외 배우자 지원 명목의 위자료는 받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레미 레너는 앞서 지난해 2월 20살 연하의 캐나다 출신 배우 겸 모델 소니 파체코와 극비리에 결혼했다. 그해 9월 비밀 결혼 사실을 밝히며, “내 가족, 아내의 사생활을 지켜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결혼 10개월 만인 올해 1월 이혼소송에 휘말렸다. 당시 파체코는 레너가 자신의 여권과 출생증명서, 사회보장카드를 가져갔다며 “이 결혼은 사기”라고 주장했고, 이후 두 사람의 측근은 피플 인터뷰에서 파체코가 미국 영주권을 얻기 위해 레너와 결혼했다고 주장하기로 했다.

제레미 레너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호크아이 역을 맡아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배우다. 이외에도 ‘미션 임파서블’, ‘본 레거시’ 등에 출연했으며, 내년 4월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영화 '아메리칸 허슬' 예고편 캡처


한편 제레미 레너와 소니 파체코, 딸 아바가 영화 ‘아메리칸 허슬’에 출연한 사실이 재주목 받고 있다.

예고편에 등장하는 아기가 그의 딸 아바이며, 안고 있는 여자가 소니 파체코다. 레너가 촬영 현장에 딸을 데리고 왔다가 즉석에서 출연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 제레미 레너 인스타그램 / 딸 에바와 함께
온라인뉴스팀 press@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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