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 가장 중요한 것은?…취준생 76% “전공 포기할 수 있어”
경제 2015/12/23 15: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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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4명 중 3명 “취업된다면 전공 포기할 수 있다”…열정페이도 감수

[디오데오 뉴스] 취업준비생 4명 중 3명은 취업하기 위해 전공을 포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커뮤니티 사이트 ‘취업뽀개기’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 방문객 512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생의 취업 준비 자세’란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취업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연봉’(51.95%)이었다.

계속해서 ‘기업규모’(23.63%), ‘안정성’(16.21%), ‘전공 또는 희망직무’(6.26%), ‘출퇴근 편의성’(1.95%) 등의 순이었다.

‘전공과 상관없어도 취업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76.17%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아니다’는 19.72%, ‘잘 모르겠다’는 4.1%였다.

‘기업 측에서 열정페이를 제안했을 때 응할 것인가’는 질문에는 ‘응하겠다’(23.43%)는 답변보다 ‘거절하겠다’(69.72%)는 응답이 3배 가량 높았으며, 6.83%는 응답을 보류했다.

열정페이에 응한 이유로는 ‘향후 정규직 채용 가능성이 높기 때문’(68.33%), ‘경력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19.16%), ‘일단 응한 뒤 다른 길을 모색할 것’(7.6%)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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