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미드 ‘굿 와이프’ 한국판 제작 확정…2016년 tvN 방송
연예 2015/12/22 16:40 입력

ⓒ CJ E&M
미드 ‘굿 와이프’ 한국판 나온다, 2016년 tvN서 리메이크 제작…‘굿와이프’는 어떤 드라마?
CJ E&M 측 “미국드라마 ‘굿와이프’ 리메이크, 내년 tvN 방송”…주인공은 누구?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인기 미드 ‘굿 와이프’ 한국판이 나온다.
CJ E&M은 22일 “‘굿 와이프’(The Good Wife) 리메이크작이 내년 tv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굿 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이 정치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아내가 13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미국 현지에서 2009년 첫 방송돼 전미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았으며, 현재 7번째 시즌이 방영 중이다.
한국판 제작에는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마녀의 연애’, ‘무정도시’를 연출한 이정효 PD와 ‘스파이’를 쓴 한상운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라인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작품으로 손꼽히는 ‘굿 와이프’의 여자주인공 알리샤 플로릭 역의 줄리아나 마굴리스는 ‘굿 와이프’를 통해 골든글로브와 에미상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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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조문주 PD는 “‘굿 와이프’는 법정 드라마라는 장르적 요소와 멜로드라마의 성격을 모두 가진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며 “특히 여주인공이 고난을 극복해나가는 과정보다 그녀가 겪는 심리적, 감정적 변화를 집중적으로 그리는 만큼 드라마 속 캐릭터에 몰입하는 국내 시청자들에게 보다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것”이라며 리메이크 결정 배경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굿 와이프’ 한국판은 오는 2016년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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