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수영 열애설 부인, 열애설 해프닝에 누리꾼 ‘당사자들에 대한 배려가 없다’
연예 2013/02/27 11: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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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오데오DB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열애설에 휩싸이자 누리꾼들이 불편한 반응을 쏟아냈다.



27일 한 매체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과 배우 정경호가 열애 중이라며 단독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수영과 정경호는 지난 해 9월 정경호의 전역 이후 지인들과 함께 하는 자리릍 통해 서로를 알게 됐으며 이후 오빠, 동생처럼 사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해당 매체는 지난 해 전역한 정경호가 해당 현장에서 연예정보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가장 힘이 되고 활력소가 된 건 소녀시대 분들이었다. 수영씨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힌 바 있어 두 사람의 교제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열애설이 난 양측 모두 강하게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정경호의 소속사는 “정경호와 수영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교회 모임 선후배 사이일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어 “두 사람이 교회 모임에 나가 자연스럽게 친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연애를 하는 사이가 아닌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강하게 부정했다.



또한 소녀시대 수영 소속사도 “지난 해 교회 모임에서 알게 되어 친하게 지내고 있을 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적으로 열애설을 부정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불편한 반응을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좀 제대로 알아보고 기사 좀 쓰지” “도대체 어디서 이런 소문을 듣고 기사를 쓰는지 원..” “본인들이 아니라고 해도 이런 열애설 나면 혹시나 하는 사람들이 있다니까” “빠르네 대처가” “수영은 이게 뭔 일이래”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어이없는 열애설 해프닝에 대해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소녀시대 수영은 앞서 1월 배우 원빈과의 열애설 해프닝이 일어난 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처음에는 재미있다고 생각했지만 이후 검색어에 오르고 기사화되자 시작된 악플에 큰 상처를 받았다”며 힘든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수영이 마음고생 또 하겠네” “수영이는 도대체 뭔 죄” “예뻐지니까 열애설이 쏟아지네” “당사자들이 제일 힘들겠네요” 라는 등의 걱정어린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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