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내년 1월 1일 첫 방송 확정…‘삼시세끼-어촌편2’ 오늘 종영
연예 2015/12/11 18:00 입력
ⓒ '꽃보다 청춘' 공식 페이스북
‘꽃청춘3’, 2016년 1월 1일 첫방송 “왜 아이슬란드인가”…정우-조정석-정상훈-강하늘, ‘케미’ 기대↑
“바보들의 대행진이 시작된다” 정우·조정석·정상훈·강하늘 ‘꽃청춘 in 아이슬란드’, 내년 1월 1일 첫방송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꽃청춘3’가 내년 1월 1일 첫 방송 된다.
tvN ‘꽃보다청춘-아이슬란드’은 10일 공식 페이스북에 “병신년 1월 1일 금요일 밤 9시 45분. 바보들의 대행진이 시작된다”며 첫 방송 편성 확정을 알렸다.
‘삼시세끼-어촌편2’는 11일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타며, 2주간 재방송 등 대체 편성 후 1월 1월 ‘꽃청춘3’이 방송될 예정이다.
예고없이 출연진들과 여행을 떠나는 ‘꽃청춘’은 앞서 유희열-이적-윤상 등 40대 청춘들의 페루 여행기와 유연석-손호준-바로 등 20대 청춘들의 라오스 여행기를 방송한 바 있다. 이번 편에는 조정석-정우-정상훈과 짐꾼 강하늘 등 30대 청춘들이 아이슬란드 여행기가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서울예술대학 동문으로 30대 배우들만이 갖는 고민과 일, 사랑 등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눌 예정이다.
나영석 PD는 출국 전 “조정석, 정우, 정상훈 세 배우는 특출난 외모로 단박에 스타가 된 케이스가 아니라, 무명생활을 버티고 꾸준히 활동하면서 오랜 기간 커리어를 쌓는 노력 끝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며 “이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잠시 숨을 고르며 청춘의 진정한 의미를 곱씹어 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이야기했으면 했다”고 멤버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또 여행지로 아이슬란드를 택한 이유에 대해 “아이슬란드의 겨울은 오로라로 특별해지는 게 있다. 언제 또 생길 수 있는 기회도 아닌 것 같아서 아이슬란드를 결정했는데 물론 운이 잘 따라줘야 한다”고 말했다.
입국당시 나PD는 “오로라에 대해서는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 “아주 멋진 풍광들을 담아왔다. 시청자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꽃보다청춘-아이슬란드’ 편은 1월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45분에 방송된다.
ⓒ '꽃보다 청춘' 공식 페이스북
한편 ‘꽃보다 청춘’ 공식 페이스북에는 11일 “삼시세끼 오늘 더 챙겨봐야 하는 이유. 2016년 1월 1일 금 밤 9시45분 첫방송”이라는 글씨와 함께 네 사람이 아이슬란드에서 티타임을 갖는 사진을 게재했다.
오늘 종영하는 ‘삼시세끼-어촌편2’ 방송 말미에 ‘꽃보다 청춘3’ 예고편이 방송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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