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이혜정, 내년 4월 결혼 “최근 상견례 마쳐…혼전 임신 아냐” (공식입장 전문)
연예 2015/12/04 11: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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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정-이희준 SNS


이희준·이혜정 부부된다, 열애 4개월 만에 결혼 발표 “최근 상견례…내년 4월 비공개 웨딩마치”
이혜정, 4월의 신부 된다…이희준-이혜정 결혼 발표, 혹시? “임신 아냐, 서로 잘 통해 평생 함께 하기로 약속”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이희준과 이혜정이 결혼한다.

배우 이희준(36)과 모델 이혜정(31)이 내년 4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희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이혜정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이희준과 이혜정이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곧 좋은 날짜를 택해 예식일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희준과 이혜정은 8월 초 지인을 통해 알게 돼 교제를 시작, 같은 달 24일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사랑을 키워왔다.

양측은 “서로 관심사나 통하는 부분이 많아 서로에게 늘 힘이 되고 기댈 수 있었으며, 다양한 예술적 감각과 재능이 많은 두 사람이라 예술 활동의 조언자로서도 잘 맞는 등 서로의 삶에 크고 작은 행복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다소 빠른 결혼 발표로 혼전임신설이 불거졌으나, 소속사 측은 "임신을 한 건 아니다. 임신을 했다면 숨길 이유가 없다“며 “두 사람의 마음이 잘 맞아 다소 이르지만 결혼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일축했다.

결혼식은 소박하고 조용하게 가까운 가족·친지들만 자리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한다.

2007년 MBC ‘케세라세라’로 데뷔한 이희준은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전우치’, ‘직장의 신’, ‘유나의 거리’ 등과 영화 ‘감기’, ‘해무’ 등의 작품과 예능 ‘할매네 로봇’에 출연하며 활약한 이희준은 내년 1월 영화 ‘오빠생각’과 ‘로봇, 소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혜정은 여자 프로농구팀 우리은행에서 농구선수로 활약하다 모델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KBS2 ‘우리동네 예체능’과 최근 종영한 MBC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하는 등 모델테이너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BH 엔터테인먼트’,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입니다.

‘BH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이희준 씨와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 이혜정 씨가 오는 4월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지난 여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신중히 사랑을 키워나간 이희준 씨와 이혜정 씨는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견고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서로 관심사나 통하는 부분이 많아 서로에게 늘 힘이 되고 기댈 수 있었으며, 다양한 예술적 감각과 재능이 많은 두 사람이라 예술활동의 조언자로서도 잘 맞는 등 서로의 삶에 크고 작은 행복을 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16년 4월, 곧 찾아올 따뜻한 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최근 상견례를 마친 만큼 곧 좋은 날짜를 택해 예식일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결혼식은 소박하고 조용히 가까운 가족친지들만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이라는 새 출발을 결심한 두 사람에게 아낌 없는 축복을 부탁 드립니다. 항상 두 사람을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H 엔터테인먼트’,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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