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이석훈, 내년 1월 17일 결혼…‘피앙세’ 최선아는 누구?(전문)
연예 2015/12/02 12:10 입력

100%x200

ⓒ CJ E&M


이석훈, 발레리나 최선아와 4년 열애 끝에 내년 1월 웨딩마치 올린다…지난해 이미 혼인신고
이석훈 장가간다, “동반자로서 함께할 사람과 가약” 팬카페 손편지로 결혼 발표…2016년 1월 17일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이석훈이 결혼한다.

보컬그룹 SG워너비의 이석훈(31)이 내년 1월 17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이석훈이 2016년 1월 17일에 가족, 친지, 지인 등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린다”고 2일 밝혔다.

이석훈은 결혼 발표에 앞서 팬카페에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릴 좋은 일이 있어 이렇게 전해드리게 됐다. 오는 1월 17일 동반자로서 함께할 사람과 가약을 맺게 됐다”며 “든든하게 제 편이 되어줄 또 한 사람이 생기는 날인 만큼 팬 여러분께 제일 먼저 축하받고 싶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 캡처


이석훈의 피앙세는 국립발레단 출신 발레리나 최선아(28)로, 2011년 설 특집 프로그램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처음 만나 4년간 열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1월 약혼 사실을 알리며, 지난해 혼인신고를 해 이미 법적 부부인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나 당시 SG워너비가 4년 만에 재결합해 새 앨범을 준비 중이어서 결혼식을 미뤘다.

한편 이석훈이 속한 SG워너비는 지난 8월 미니앨범 ‘더 보이스’(THE VOICE)의 더블 타이틀곡 ‘가슴 뛰도록’, ‘좋은 기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석훈 팬카페 손편지 전문>

항상 힘이 되어주시는 팬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석훈입니다. 

어느덧 2015년의 마지막 달이 되었네요. 4년만의 SG워너비 컴백으로 올 한해 넘치도록 많은 사랑을 주셔서 하루하루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항상 곁을 지켜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 덕분에 올 한해 누구보다 많이 웃고 든든한 맘으로 활동할 수 있었어요. 

늘 그랬지만 올해는 유난히도 팬분들이 곁에 있다는 게 더 힘이 되고 맘이 벅찼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2016년 1월, 팬 여러분 모두에게 설레는 일이 가득하시길 바라고 저 역시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릴 좋은 일이 있어 이렇게 전해드리게 되었어요.

오는 1월 17일 동반자로서 함께할 사람과 가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양가 어른들께 허락을 구하고 팬분들에게 가장 먼저 이야기 드리고 싶었어요.

든든하게 제 편이 되어줄 또 한 사람이 생기게 되는 날인만큼 팬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축하받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함께해주시는 팬 분들의 마음 소중히 간직하고 조금이라도 돌려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지켜봐 주세요. 

이석훈 드림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