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최강창민 입대, 삭발머리에도 굴욕 없는 ‘잘생김’…“단무지 볼 때만큼은 내 생각해줘”
연예 2015/11/20 11: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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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시원 SNS / SM엔터테인먼트


슈주 최시원·동방신기 최강창민, 19일 입대…“Will you wait for me?”
이특, 최시원·최강창민 입대현장 공개 ‘극과 극’ 반응…예성, “건강히 잘 다녀와” 응원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최시원과 최강창민이 입대했다.

슈퍼주니어 최시원(28)과 동방신기 최강창민(27·본명 심창민)이 19일 나란히 논산 육군훈련소에 동반 입소했다.

한류를 이끄는 이들인 만큼 입대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백 명의 팬과 취재진들로 장사진을 이뤘으나,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만큼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최시원은 입대 전 자신의 SNS에 “부편이 화낼수도 있으니까 매일매일은 안되고, 최소한 단무지 볼 때 만큼은 내 생각해줘”라며 MBC ‘그녀는 예뻤다’ 속 대사를 인용해 입대 인사를 대신했다. 앞서 18일 “날 위해 기다려 줄 수 있니?(Will you wait for me?)”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최강창민은 11월 초 일본에서 열린 드라마 이벤트에서 “금방 돌아올테니 건강하게 기다려주세요”라며 입대 소감을 전했으며, 입대 하루 전 규정에 따라 삭발한 최강창민은 직접 머리를 깎는 영상을 공개했다.

ⓒ 이특-예성 SNS


두 사람을 배웅하기 위해 입소 현장에 동행한 이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유있는 시원이와 조금은 걱정이 많은 듯 보인 창민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형이 퇴소식 때 시간내서 올게. 도대체 몇 명을 보내는 거지”라며 “니들 사진 팬들 외롭지 않게 조금씩 풀게”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입대 전 식사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시원은 머리를 깎고도 굴욕없이 잘생긴 외모를 뽐냈고, 최강창민은 걱정이 많은 듯 한 뒷모습을 보였다.

이날 예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시원아 건강히 잘 다녀와. #마시 #창민이두”라는 글과 함께 최시원과 다정한 사진, 최강창민 엑소 백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최시원과 최강창민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의무경찰로 복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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