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입대 “군복무 잘 마치고 슈퍼주니어로 돌아오겠다”…제대 날짜는 언제?
연예 2015/10/13 16:30 입력 | 2015/10/13 16: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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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슈주 은혁, 오늘 육군 현역 입대…이특 “벌써 보고싶어”-동해 “마음만은 항상 같이 하자” 응원
슈퍼주니어 은혁 현역 입대, 동해·최시원까지 줄입대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남은 사람은 누구?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은혁이 현역 입대했다.

슈퍼주니어 은혁(29·본명 이혁재)이 13일 오후 강원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입소했으며, 현장에는 이특과 강인이 동행했다. 강인, 희철, 이특, 예성, 신동, 성민에 이어 일곱 번째로 입대했다.

입소 전 취재진과 팬들을 만나 “아침부터 추운데 와줘서 감사하다.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고맙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1년 9개월 동안 군복무 잘 마치고 슈퍼주니어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들을 향해 경례를 마친 은혁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은혁은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를 받고 21개월 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제대 예정일은 2017년 7월 12일이다.

같은 슈주 멤버인 동해는 15일, 최시원은 오는 11월 19일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함께 의경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 동해-이특 인스타그램


이특은 “벌써 보고싶어. 건강하게만 잘 다녀와”라며 입대현장에서 찍은 단체사진을 올렸고, 동해는 은혁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사랑하는 내 친구 혁아 우리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항상 같이 하자. 멀리서 널 응원하고 다치지 않고 건강하길 기도할테니 빨리 다시 만나자. 사랑한다 내 친구 혁아. ELP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한편 은혁은 이날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에게 받은 선물과 편지들을 펼쳐놓고 깜찍한 포즈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고마워요 내 요정들 덕분에 항상 행복해요”라고 전했다.

오후에는 “시간이 다 됐네요. 이제는 가야해요. 시간이 다 됐어요. 이제 가볼게요. 고마워요.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한 여자가 남자에게 붉은 색 머플러를 둘러주고 있는 이미지를 게재했다. 남자의 이미지 위에는 ‘은혁’의 이름이 영어로 쓰여 있었으며 여자의 이미지에는 영어로 ‘엘프’(슈퍼주니어 팬클럽)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정말 오랜시간 당연하듯이 함께했는데 잠시 떨어질 생각하니까 기분이 이상하다. 멤버들 정말 많이 보고 싶고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라며 멤버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며 슈퍼주니어 사진을 공개했다.

ⓒ 은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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