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영 아나운서,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러브스토리’ 공개…예비신랑은 어떤 사람?
연예 2015/10/13 12:00 입력

ⓒ MBC 웹진 '언어운사'
구은영 아나운서, 결혼 앞두고 웨딩드레스 사진 공개…프로포즈는 어떻게?
구은영 아나운서, 4살 연상 일반인과 10월 24일 결혼…“살면서 더 기대되는 짝꿍”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구은영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구은영 아나운서는 12일 MBC 아나운서 웹진 ‘언어운사’를 통해 “2007년에 입사해 어느덧 8년차 접어들었는데 드디어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됐다”며 “10월 24일에 결혼한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밝혔다.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이상형과 부합하는 부분이 많다”며 “취향이 비슷해서 통하는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궁합도 안 본다는 4살 차이에 자상하고 따뜻한 사람, 늘 자신보다 절 먼저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사람, 진심이 느껴지는 사람이라서, 앞으로 살면서가 더 기대되는 그런 짝꿍이다”고 덧붙였다.
구 아나운서는 “4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났는데 그때는 서로 인연이 잘 닿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올해 7월부터 다시 만나게 됐는데 예전에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이 보이면서 ‘이 사람, 참 괜찮은 사람이구나’라고 새로운 존재로 다가왔다”며 “운명같이 다가왔다”고 회상했다.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제 생일인 8월 28일, 밥 먹는 자리에서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오빠에게서 조용하고 진지하게 프로포즈를 받았다”며 “일상 속에서 맞이한 프러포즈인데 더 소중하게 기억되는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 MBC 웹진 '언어운사'
구 아나운서는 마지막으로 “요즘 다시 뉴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마음가짐도 달라지고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일이 점점 재미있다. 결혼 후 안정감 있고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며 “조금 늦은 만큼 잘 살겠다. 축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히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200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구은영 아나운서는 현재 MBC 정오 뉴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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