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준PO 1·2차전 시구자 씨스타 효린-신수지 선정 “영광”
스포츠/레저 2015/10/08 16: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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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수지 인스타그램 / 씨스타 페이스북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씨스타 ‘효린’ 초청…“영광, 올해 우승했으면”
‘준PO 2차전’ 만능 스포테이너 ‘신수지’ 시구, 360도 회전시구 넘어서나? “직관 연승 이어졌으면”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효린과 신수지가 두산 시구자로 나선다.

두산베어스는 10일과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1·2차전 시구자로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과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신수지를 초청했다고 8일 밝혔다.

효린은 “이렇게 중요한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게 돼 영광”이라며 “두산이 선전해서 올해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1일 시구자로 나서는 신수지는 “멋진 시구도 좋지만, 그보다 나의 홈경기 직관 연승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2013년 7월 5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360도 회전 시구’를 선보인 신수지는 이후 관전한 10차례 경기에서 모두 두산이 승리해, 두산 팬들 사이에서 ‘승리의 여신’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효린을 제외한 씨스타 멤버들은 모두 시구 경험이 있어 네 명의 시구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효린은 최근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해 숨겨진 랩 실력을 뽐내고 있다.

신수지는 자신이 선보인 ‘360도 회전 시구’를 넘어서는 새로운 어떤 시구를 선보일지와 직관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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