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 롤링, ‘해리포터’ 새로운 이야기 공개…어떤 내용인가 보니 ‘흥미진진’
월드/국제 2015/09/24 19:15 입력

ⓒ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스틸컷
JK롤링이 공개한 ‘해리포터’ 새로운 이야기 “‘해리포터’ 성은 포터가 아니다”
“투명 망토는 왜 해리포터 가문의 가보가 됐을까” 조앤 K. 롤링이 공개한 ‘해리포터’ 가문 이야기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해리포터의 새로운 이야기가 공개됐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저자, 조앤 K 롤링이 22일(현지시간) 해리포터 웹 사이트 ‘포티모어’(pottermore.com)를 통해 해리포터 가문과 관련된 새로운 이야기를 공개했다.
조앤 롤링은 “해리 포터의 원래 성은 ‘포터러’(Potterer)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포터’로 짧아지게 된 것”이라며 “‘포터러’ 가문은 12세기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기이한 마법사였던 스틴치콤의 린프레드가 가문의 시작”이라고 해리포터의 조상을 깜짝 공개했다.
이외에 제임스 포터의 가족, 해리포터 할아버지가 가족 재산을 4배로 불리게 된 이야기, 투명 망토가 가문의 가보가 된 이야기 등을 전했다.
이번에 공개한 정보들은 영화 ‘해리포터’ 스핀오프 ‘신비한 동물사전’과 연극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에 모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가 학교에서 뉴트 스캐맨더의 책을 읽기 70년 전 이야기로, 뉴트 스캐맨더가 마법생물을 찾아내 기록하고 여행도중 들른 뉴욕에서의 모험 등을 그린다. 에드 레드메인과 콜린 파렐 등이 캐스팅 돼 현재 촬영 중이며 오는 2016년 11월 개봉하며, 연극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역시 같은 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해리 포터’ 시리즈는 1997년 처음 출간되어 2007년 전 7권으로 완간됐다. 영화는 2001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2011년 ‘해리포터의 죽음의 성물’까지 10년간의 대장정 끝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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