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폐렴 입원, 이번주 스케줄 취소…‘냉장고’ 셰프가 일일 MC-‘예체능’ 성시경 투입
연예 2015/09/21 15: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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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데오 DB


정형돈, 폐렴으로 입원-이번주 녹화 불참 “힘을 내요 슈퍼파워”
‘4대천왕’ 정형돈 폐렴 입원, 건강 회복 위해 방송 올스톱 “절대적인 휴식 필요해”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4대천왕’ 정형돈이 폐렴으로 입원했다.

방송인 정형돈(37)이 폐렴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

21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형돈은 지난 18일 한 대학병원에 폐렴으로 입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16일부터 몸이 좋지 않았는데 녹화가 계속 있어서 쉴 수가 없었다. 18일 병원을 찾았더니 절대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고 해 입원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주 월~목 모두 스케줄이 있는데 스케줄을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제작진의 양해를 구해 녹화 스케줄을 조정하기로 했다”며 “회복 상황을 보고 다음 주 녹화 참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형돈은 입원 당일 오후에는 라디오 생방송하는 모습을 담는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여우사이’ 녹화가 예정돼 있어 병원에서 외출해 녹화에 참여했다.

정형돈은 현재 MBC ‘무한도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등에 출연하고 있다.

JTBC 관계자는 “폐렴으로 병원치료 중인 정형돈이 오늘 진행되는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불참한다. 셰프 중 1인이 대체MC로 참여해 김성주와 진행할 예정”이라며 “어떤 셰프인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MBC ‘무한도전’ 관계자 역시 “정형돈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상황이 나아지면 녹화를 재개할 수 있지만 회복이 어려우면 이번 주 녹화는 어려울 것 같다. 출연자 건강이 먼저”라고 전했다.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측은 22일 예정된 녹화를 취소했다.

또 23일 예정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 편 녹화에는 정형돈을 대신해 성시경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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