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딸 돌 맞아 ‘개그콘서트’에 떡 돌렸다 “왜”
연예 2015/08/25 16: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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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태지-양선일 SNS


서태지가 ‘개그콘서트’ 팀에 떡을 보낸 이유는?
서태지, ‘개콘’에 딸 돌떡 돌려 “담이 생일축하 감사…행복한 웃음 부탁”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서태지가 ‘개그콘서트’ 팀에 돌떡을 돌렸다.

가수 서태지(43·본명 정현철)가 딸의 돌을 맞아 KBS 2TV ‘개그콘서트’ 팀에 떡을 돌려 화제다.

개그맨 양선일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태지씨가 담이 돌떡을 개콘 회의실로 보내주셨어요! 대박! 서태지 완전 팬입니다”라며 “담이 돌도 축하드리고 돌떡 너무 잘먹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서태지 측이 보낸 것으로 보이는 감사 카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카드에는 “저희 담이의 생일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떡 맛있게 드시고 개그님들 모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웃음 부탁드려요. 2015년 8월 담이네♡”라고 손글씨로 정성껏 적은 메시지가 담겨 있어 서태지 이은성 부부의 마음이 느껴진다.

ⓒ 서태지-김효진 SNS


서태지의 한 팬이 서태지의 딸 첫돌을 맞아 축하 영상을 제작하면서 평소 친분이 있던 ‘개그콘서트’ 출연진에게 축하 메시지를 부탁했고 소속사를 통해 이 영상을 전달받은 서태지가 감사의 표시로 떡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에는 개그콘서트 출연진 10여 명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는 2013년 배우 이은성과 결혼해 지난해 8월 27일 딸을 얻었다.

서태지는 앞서 2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딸 ‘삑뽁이’(태명)의 사진을 공개했으며, 지난 15일 배우 김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수인이 여자친구 담이랑. 꼬물꼬물 둘이서 어찌나 즐거워하던지. 이쁜 은성이 딸”이라는 글과 함께 수인이와 담이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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