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SM과 전속 계약 만료 “새 인생 시작”…SM “많은 응원 부탁”
연예 2015/08/20 17: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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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데오 DB

슈주 김기범, SM엔터와 전속 계약 만료 “새로운 삶 시작”
김기범, 직접 SM 계약 만료 사실 알려…슈퍼주니어 멤버서도 제외?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김기범이 SM을 떠난다.

슈퍼주니어 멤버 김기범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김기범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2015년 8월 18일 SM과의 계약이 끝났다.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 그동안 함께했던 SM 감사합니다”라며 직접 계약 만료 사실을 알렸다.

SM 측 관계자 역시 “김기범은 SM과 계약이 만료됐다”며 “앞으로 김기범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기범은 슈퍼주니어 멤버로 이름을 올리고 있었지만, 앨범 활동을 함께 하지 않으며 슈퍼주니어로는 장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전속 계약 종료로 슈퍼주니어 멤버에서도 자연스레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새 기획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범의 SM 계약 만료 소식에 지난달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슈주 멤버들의 발언이 화제되고 있다.

당시 MC 김구라는 “기범이 그 친구는 어떻게 된거야?”라고 묻자 이특은 “기범이는 지금 드라마를 찍고 있다. 슈퍼주니어로는 장기 휴식 중이다”라고 말했고, 은혁은 “기범이는 가수보다 연기자를 목표로 하고 있어 무대에 같이 서지 않을 뿐 우리와 같은 멤버”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가 “그럼 다시 슈퍼주니어로 돌아온다면 받아줄 것인가?”라고 물었고 멤버들은 일제히 “그렇다. 언제든 환영”이라며 여전한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2004년 KBS ‘4월의 키스’, ‘반올림’, ‘레인보우 로망스’등으로 얼굴을 알린 김기범은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활동해왔으나, 2009년 3집 ‘쏘리쏘리’ 음반 작업까지 참여하고 슈퍼주니어 활동을 잠정적으로 멈추고 배우로 활동해왔다. 최근 활동은 중국 드라마 ‘천룡팔부 2013’이다.

한편 김기범 SM 전속 계약 만료 소식에 네티즌들은 “영원히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오빠는 항상 12번째에요”, “원하는 꿈 이뤄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인스타그램 시작해서 슈주 복귀하는 줄, 직접 계약만료 알려주려고 그랬구나”, “SM을 나가도 김기범은 슈퍼주니어다”, “어딜가든 김기범은 김기범. 항상 응원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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