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백림과 열애설’ 하지원 “사실 아냐…개인적 친분 없어” 부인
연예 2015/08/11 10:55 입력

ⓒ 하지원-진백림 인스타그램
하지원 진백림 열애설, 증거보니 ‘깜짝’
하지원, 대만스타 천보린 열애설 “개인적 친분 없다”…진백림 누구? ‘대만의 공유’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하지원과 진백림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배우 하지원(37)과 대만 배우 진백림(천보린·32)의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소속사는 부인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두 사람이 과거 인스타그램에 올린 비슷한 사진들을 정리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두 사람은 각각 고양이를 안고 찍은 사진, 윙크 사진, 우주·은하계 사진, 구스타프 클림트 ‘키스’ 이미지 등 비슷한 게시물을 다수 올렸고, 서로의 인스타그램을 맞팔로우한 상태다.
이에 하지원의 소속사는 “하지원 씨는 진백림 씨와 영화 관계로 한 번 미팅을 한 적이 있다”며 “그때 영화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맞팔을 했지만, 이후 개인적 친분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관계자는 “하지원 씨가 별을 정말 좋아한다. 나사(NASA) SNS를 팔로우할 정도”라며 “하지원 1인 소속사 이름 ‘해와 달’도 별을 좋아하는 하지원 씨의 취향이 담긴 것”이라며 은하계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두 사람은 최근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됐다. 진백림은 한국 진출을 위해 하지원의 소속사 B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고, 하지원 역시 진백림의 소속사 천하무적국제문화유한공사와 계약을 체결,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또 하지원과 진백림은 한중합작영화 ‘목숨 건 연애’에 출연을 확정 짓고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원-진백림 인스타그램)
한편 하지원과 열애설에 진백림에 대한 관심이 높다.
2002년 대만영화 ‘남색대문’으로 데뷔한 진백림은 ‘오월지련’, ‘관음산’, ‘연애공황증’, ‘마등신인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중화권 대표 남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진백림은 대만판 ‘장난스런 키스’와 드라마 ‘도쿄 줄리엣’, ‘아가능불회애니’ 등에 출연해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로, ‘대만의 공유’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영화 ‘수상한 그녀’ 중국 리메이크 버전은 ‘20세여 영원하라’에 출연해 흥행을 이끌기도 했다.
특히 진백림이 출연한 ‘아가능불회애니’는 현재 방송 중인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의 원작이다. 지난 6월에 올린 ‘너사시’ 포스터는 자신이 출연한 작품의 리메이크작에 대한 관심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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