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반수 이승기 ‘구가의서’ 내년 4월 방영 예정 ‘구미호 남친서 진짜 구미호로 변신’
문화 2012/12/13 10: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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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기가 출연하는 드라마 ‘구가의서’의 편성이 내년 4월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와 화제다.



13일 스포츠서울은 방송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이승기가 주연으로 나서는 ‘구가의서’가 ‘마의’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이 ‘구가의서’가 ‘마의’ 후속으로 거의 확정됐으며, 조만간 편성 논의가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방송 중인 MBC 월화드라마 ‘마의’는 50부작으로, 예정대로 종영한다면 ‘구가의서’는 내년 4월쯤 전파를 탈 예정이라는 것.



드라마 ‘구가의서’는 반인반수를 소재로 한 남성판 구미호 이야기로, 이승기는 극중 신화 속 인물 반은 인간이고 반은 짐승인 반인반수 캐릭터를 맡았다.



‘구가의서’는 남자 주인공 이승기가 지난 2010년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구미호 남자친구 ‘차태웅’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후 이번에는 직접 구미호로 변신하는 캐릭터로 ‘더킹투하츠’ 이후 약 1년만의 드라마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와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을 만든 신우철 감독이 함께 만드는 작품으로, 강은경 작가는 이미 ‘구가의서’를 집필할 때 이승기를 주인공으로 처음부터 염두해 두고 집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드라마 ‘구가의서’의 여자 주인공은 확정된 바 없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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