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무차별 폭행 동영상 공개 '여자에게 주먹질은 물론 말리는 공익요원까지 발로차'
정치 2012/12/07 10:37 입력 | 2012/12/07 10: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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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동영상 캡쳐

7호선 지하철 플랫폼에서 한 남성이 한 여성과 이를 말리는 공익요원을 폭행한 동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최근 한 블로그에는 ‘7호선 무차별 폭행’이라는 제목과 함께 28초 분량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연인으로 보이는 남녀가 다투다 여성이 남성을 밀자 그에 흥분한 남성이 여성을 힘껏 밀쳤고 이를 본 공익요원이 두 사람의 싸움을 말렸고 남성은 흥분한 상태로 말리다 넘어진 공익요원의 머리를 자신의 발로 수 차례 발로 차고 이를 말리는 여성까지 주먹질 하는 등 도를 넘어선 폭행이 이어지자 중년 남성이 남자를 말리려 하지만 너무 흥분한 남성의 돌발행동에 대처하지 못하고 물러났다.



이 동영상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통해 급속도로 번지고 있으며 이를 본 네티즌들은 “멀쩡하게 생긴 남자가 정말 무섭다”,”아무리 화가 나도 그렇지 여자를 저렇게 때리면 되나”,”공익요원은 무슨 죄가 있나”,”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왜 계속 지하철에서 이런 사건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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