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수입차의 대명사 독일 BMW 320Di '모태녹차' 시위 당해
경제 2012/12/05 21:15 입력
최고급 승용차의 대명사인 독일 BMW사의 일부 새차들이 부식된 상태로 출고된 것으로 알려져 새차를 구입한 고객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그동안 접수된 고발건수는 최근 몇 달 동안 무려 60여 건으로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마저 든다. 차를 구입한 고객들은 리콜을 요구하고 있지만 차를 판매한 회사측은 "차량의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리콜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분노한 고객이 구입한 차의 앞유리를 부수고 차량에 '모태녹차'라고 빨간색 스프레이로 써서 구입한 딜러매장에서 시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규모로 우리나라 4위에 해당하는 BMW측의 성의 있는 해결책이 요구된다.
이유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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