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해체설에 누리꾼들 ‘오 마이 갓! 그럴 리 없어!’ 순간 ‘충격’
연예 2012/12/04 10: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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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버스커버스커의 해체설에 많은 누리꾼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4일 일간스포츠는 ‘연말까지 팀 활동 중단을 선언한 록밴드 버스커버스커가 사실상 팀을 해체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일간스포츠는 버스커버스커가 최근 각자의 인생을 걷는 것으로 합의하고 팀을 해체하는 것으로 합의했으며, 버스커버스커의 측근의 말을 빌려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한 뜻이 맞지 않은 것이 해체의 이유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버스커버스커 측은 “해체는 절대 하지 않는다”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버스커버스커측은 tv리포트와의 전화 통화에서 “방금 리더 장범준과 연락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고 해체할 계획이 없다”라며 적극적으로 부인했으며 “이런 기사가 나온 경위를 세부적으로 파악해봐야 할 것 같고 주변 사람들까지 모두 당황스러워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2012년 최고의 신인으로 떠오른 버스커버스커가 해체설이 돌게 된 이유는 뭘까?



버스커버스커가 올 연말가지 활동을 중단하고 쉬겠다고 밝힌 뒤 지난 달 말일에 열린 Mnet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내년 1월 열리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에도 참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사실상 더 이상의 팀 활동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했기 때문.



버스커버스커는 지난 2011년 4월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시즌3’에 출연해 준우승을 거둔 뒤 이번 해 2012 3월 1집을 발표하며 ‘벚꽃엔딩’ ‘여수 밤바다’ ‘정말로 사랑한다면’ ‘골목길’ 등 1집 대부분의 곡을 히트시키며 2012년 최고의 신인 가수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후 6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열린 ‘청춘버스’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한 동안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해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십년감수했네” “해체하지 말아요” “2집 언제 나오나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데” “버스커버스커 해체하면 무슨 노래를 들으라고” “오마이갓!! 멘붕이야”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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