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탕에 붙은 경고문 '센스있는 목욕탕 주인의 경고'
정치 2012/11/28 21:17 입력

100%x200

여탕에 붙은 경고문 =커뮤니티

여탕 앞에 붙어있는 문구가 여성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탕에 붙은 경고문’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목욕탕에서 여탕 출입문에 붙여 놓은 경고문으로 ‘남자 어린이 5세 이상은 남탕으로 가세요(5세가 되면 알건 다압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던 것.



목욕탕 주인은 5세 이상 남자아이는 정신적으로도 성숙했으니 엄마가 5세 넘은 남자아이를 여탕으로 데리고 들어오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목욕탕을 이용하는 여성 손님들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배려차원에서 경고문구를 붙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5살 이상이면 이젠 성인이다”,”나 어렸을 때는 7살 때까지 엄마 따라 여탕 갔다”,”요새 애들은 빨라서 알건 다 안다”,”목욕탕 주인이 여자인가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