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의자 논란 “50만원에 산 것” 누리꾼 ‘해명 신뢰 안돼 vs 도대체 뭐가 문제'
경제 2012/11/28 19:29 입력

출처 : 문재인 TV광고 캡쳐 / 김정숙 트위터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대선 TV광고가 시작되자마자 논란에 휩싸였다.
문 후보는 27일 오후 공개된 TV광고를 구기동 자택에서 촬영하며 소박한 서민의 모습, 친근한 모습을 부각시켰지만 여기에 등장한 의자 하나가 큰 논란을 일으켰다.
문 후보가 앉아있던 의자가 고가의 명품이라는 것.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SNS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앉아있던 의자가 임스 라운지 체어로 700만원이 넘는 고가의 명품 의자”라며 “저런 명품 의자를 가지고 있는 후보가 서민을 어떻게 이해하나요?”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문 후보의 TV광고에 나온 임스 라운지 체어는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겸 가구 디자이너인 찰스 임스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미국 현지에서는 약 4500달러(약 488만 원)에 팔리고 있으며 국내 일부 쇼핑몰에서는 최대 700만 원대에 팔리고 있는 명품 의자이다.
이에 문 후보의 부인 김정숙 씨는 사태를 진정시키고자 28일 즉각 트위터에 해명 글을 남겼다.
김정숙씨는 “대선후보 TV광고에 나온 의자 논란, 마음이 아픕니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전시됐던 소파를 아는 분이 땡처리로 싸게 샀고, 나중에 그걸 제가 50만원에 산 중고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어 “아껴 살림하느라 남의 중고 산 건데, 이런것까지 다 밝혀야 하니 눈물이 납니다”라며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각각 다른 반응을 보이며 온라인상에서 논란을 빚고 있다.
문 후보의 명품의자에 불편함을 토로하는 누리꾼들은 “내 엉덩이가 먼저인 듯” “명품 의자로 살면서 서민을 어떻게 아나요” “해명조차 믿음이 안갑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그 외 누리꾼들은 “도대체 뭐가 문제입니까?” “별걸 다 가지고 시비다 정말” “트집 잡고 싶어서 난리난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문 후보는 27일 오후 공개된 TV광고를 구기동 자택에서 촬영하며 소박한 서민의 모습, 친근한 모습을 부각시켰지만 여기에 등장한 의자 하나가 큰 논란을 일으켰다.
문 후보가 앉아있던 의자가 고가의 명품이라는 것.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SNS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앉아있던 의자가 임스 라운지 체어로 700만원이 넘는 고가의 명품 의자”라며 “저런 명품 의자를 가지고 있는 후보가 서민을 어떻게 이해하나요?”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문 후보의 TV광고에 나온 임스 라운지 체어는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겸 가구 디자이너인 찰스 임스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미국 현지에서는 약 4500달러(약 488만 원)에 팔리고 있으며 국내 일부 쇼핑몰에서는 최대 700만 원대에 팔리고 있는 명품 의자이다.
이에 문 후보의 부인 김정숙 씨는 사태를 진정시키고자 28일 즉각 트위터에 해명 글을 남겼다.
김정숙씨는 “대선후보 TV광고에 나온 의자 논란, 마음이 아픕니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전시됐던 소파를 아는 분이 땡처리로 싸게 샀고, 나중에 그걸 제가 50만원에 산 중고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어 “아껴 살림하느라 남의 중고 산 건데, 이런것까지 다 밝혀야 하니 눈물이 납니다”라며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각각 다른 반응을 보이며 온라인상에서 논란을 빚고 있다.
문 후보의 명품의자에 불편함을 토로하는 누리꾼들은 “내 엉덩이가 먼저인 듯” “명품 의자로 살면서 서민을 어떻게 아나요” “해명조차 믿음이 안갑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그 외 누리꾼들은 “도대체 뭐가 문제입니까?” “별걸 다 가지고 시비다 정말” “트집 잡고 싶어서 난리난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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