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서 공직기간 특별감찰 받던 소방 공무원 투신 숨져..
정치 2012/11/28 18:48 입력
행정안전부 공직기강 특별감찰 받던 소방관이 7층에서 투신해 숨졌다.
27일 오후 11시 5분 경기도 의정부시 신흥동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주차장에 이 모 소방장이 숨져 있는 것을 구내식당 운영자 조 모 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으나 숨진 채 발견됐다.
조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나가다가 ‘쿵’하는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숨진 이 소방장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행정예산팀 직원으로 일해왔으며 지난 26일부터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전 부서에 대해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행할 때 소방공무원 급여 감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소방장의 휴대전화와 구두 등이 7층 옥상에 놓여 있어 옥상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유족과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27일 오후 11시 5분 경기도 의정부시 신흥동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주차장에 이 모 소방장이 숨져 있는 것을 구내식당 운영자 조 모 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으나 숨진 채 발견됐다.
조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나가다가 ‘쿵’하는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숨진 이 소방장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행정예산팀 직원으로 일해왔으며 지난 26일부터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전 부서에 대해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행할 때 소방공무원 급여 감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소방장의 휴대전화와 구두 등이 7층 옥상에 놓여 있어 옥상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유족과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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