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마지막 45분 ‘시한부 아빠와 딸의 감동적인 마지막 사진’화제
정치 2012/11/27 14:04 입력 | 2012/11/27 14: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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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커뮤니티

가슴을 울리는 아빠의 마지막 45분이라는 감동적인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빠의 마지막 45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외국인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산소마스크에 호흡을 의지한 채 신생아를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평범해 보이는 이 사진의 사연이 화제가 된 것.



사진 속 남성은 마크(Mark)라는 52세 남자로 생명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한부 환자였고 마크는 자신의 아기보고 싶어 했고 아내는 남편을 위해 아이를 예정일 보다 빨리 출산하게 됐고 태어난 아이는 딸이였으며 마크는 갓 태어난 딸과 만난 45분 이후 사망했다.



사망한 남성의 아내는 ‘아이가 커서 아빠는 나를 본 적 있어요? 아빠는 나 좋아했어요?’라고 묻는 다면 엄마는 ‘아빠는 너를 본 적 있단다. 너를 정말 사랑했단다. 아빠는 네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했단다’라고 대답할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버지의 눈빛에서 심정이 느껴진다”,”자신의 죽음을 알아챈 거 같다”,”아버지와 마지막 사진을 찍은 아기도 안쓰럽다”,”정말 눈물 나는 사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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