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 산부인과 방문해 신생아와 사진 논란 “갓 태어난 아기까지 선거에 이용말라”
정치 2012/11/27 11:05 입력 | 2012/11/27 11:09 수정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의 산부인과 방문에 이은 신생아와 사진 촬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문 후보는 청주에 있는 한 산부인과를 방문해 산모들과 만남을 갖고 “출산율이 낮으면 국가 발전이 어려워지며 국가가 아기를 책임지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며 육아, 보육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논란이 된 것은 간담회가 끝이 난 후 신생아실에 방문해 24일 태어난 신생아와 위'위생용 마스크’까지 벗은 채 신생아와 포토타임을 가진 것.
이 사진이 공개 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각종 SNS에 네티즌들은 “문 후보님이 잘 몰라서 그랬나 보다”,”원래 신생아실은 부모도 못 들어간다”,”물론 조심했겠지만 경솔한 행동”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새누리당 김혜원 선대위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갓 태어난 아기들까지 선거에 이용하지 말라”며 신생아를 안고 언론보도용 연출 사진을 찍은 것은 선거운동으로써 매우 부적절하고 상식에도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또 "배를 아파 낳은 산모와 부모도 들어가지 못하고 유리를 통해 아기를 보는데 문 후보가 들어간 것은 잘못된 것이며 예부터 삼칠일(21일)동안 산모와 아기 모두 외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몸조리 해야 하며 21일이라는 기간 동안 아기와 산모의 건강관리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2006년 신생아실에 사진사가 출입, 촬영하는 것은 신생아에게 위험한 만큼 자제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이 나온바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26일 문 후보는 청주에 있는 한 산부인과를 방문해 산모들과 만남을 갖고 “출산율이 낮으면 국가 발전이 어려워지며 국가가 아기를 책임지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며 육아, 보육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논란이 된 것은 간담회가 끝이 난 후 신생아실에 방문해 24일 태어난 신생아와 위'위생용 마스크’까지 벗은 채 신생아와 포토타임을 가진 것.
이 사진이 공개 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각종 SNS에 네티즌들은 “문 후보님이 잘 몰라서 그랬나 보다”,”원래 신생아실은 부모도 못 들어간다”,”물론 조심했겠지만 경솔한 행동”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새누리당 김혜원 선대위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갓 태어난 아기들까지 선거에 이용하지 말라”며 신생아를 안고 언론보도용 연출 사진을 찍은 것은 선거운동으로써 매우 부적절하고 상식에도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또 "배를 아파 낳은 산모와 부모도 들어가지 못하고 유리를 통해 아기를 보는데 문 후보가 들어간 것은 잘못된 것이며 예부터 삼칠일(21일)동안 산모와 아기 모두 외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몸조리 해야 하며 21일이라는 기간 동안 아기와 산모의 건강관리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2006년 신생아실에 사진사가 출입, 촬영하는 것은 신생아에게 위험한 만큼 자제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이 나온바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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