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올 여름 진짜로 돌아온다 ‘기대 UP’…밴드 포지션과 콘셉트는?
연예 2015/06/25 18:10 입력 | 2015/06/25 1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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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은·선미·혜림·유빈 인스타그램

원더걸스, 3년 만에 4인조 밴드로 8월 컴백 ‘걸그룹대전 합류’…선예·소희 빠지고 선미 합류
“진짜가 나타났다” 원더걸스, 8월 4인조로 컴백 ‘콘셉트는 비밀’…왜 댄스 아닌 밴드 택했나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원더걸스가 올 여름 걸그룹 대전에 합류한다.

걸그룹 원더걸스가 2012년 ‘원더 파티’ 이후 3년 만에 댄스그룹이 아닌 4인조(예은·유빈·혜림·선미) 밴드로 컴백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월 컴백을 계획하고 있다. 오랜만의 앨범인 만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원더걸스 앨범은 곡 수가 많은 미니앨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이며, 새 앨범 콘셉트는 알려진 바가 없다.

관계자에 따르면 멤버들은 박진영 프로듀서와 논의해 밴드 활동을 계획, 1년 이상 연습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더걸스 밴드’의 포지션은 예은(핫펠트)이 키보드, 혜림이 기타, 유빈이 드럼, 선미가 베이스다.

이번 활동에는 결혼·출산을 한 선예와 타 소속사로 이적해 연기자로 활동 중인 소희는 함께 하지 않으며 2010년 탈퇴한 원년 멤버 선미가 5년 6개월 만에 합류했다.

ⓒ 원더걸스 페이스북


타이틀곡은 이미 가닥이 잡혀 지난 24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현재 앨범 작업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 재킷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2007년 5인조로 데뷔해 ‘텔미’, ‘노바디’, ‘쏘 핫’ 등 수많은 댄스곡을 히트시키며 높은 인기를 누려왔으나, 리더 선예의 결혼과 출산, 소희의 타 기획사 이전 등 공백기가 길어지며 활동 재개에 대한 소문만 무성했다.

특히 컴백설마다 거론됐던 선미의 합류가 실제로 이뤄져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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