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복귀로 큰 화제를 모은 ‘무릎팍도사’가 첫 게스트인 배우 정우성과 함께 한 첫 녹화를 공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첫 게스트 배우 정우성과 함게 23일 오후 1시부터 일산 드림센터에서 녹화를 재개했다.



첫 녹화의 부담감 때문인지 MC 강호동과 게스트 정우성 모두 무척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녹화가 시작되자 두 사람은 본래의 호흡을 찾아가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녹화를 마쳤다.



앞서 정우성은 약 1년 여 만에 방송계로 복귀한 강호동의 ‘무릎팍도사’에 1획 게스트라는 설에 대해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참여 여부를 결정짓지 못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지만 지난 15일 첫 회 게스트로 참여할 것을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과거 이지아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될 것인지 집중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무릎팍도사’ 제작진은 “쉽지 않은 자리였을 텐데, 첫 게스트로 나와 매우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신 정우성에게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새롭게 편성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오는 29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