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스캔들’ 차태현 딸 박보영에게 문자 “우리 딸내미 잘했다” 공개
연예 2012/11/23 18: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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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차태현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23일 박보영은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늑대소년’ 500만 돌파 기념 식사 자리에서 차태현이 보낸 문자를 공개했다.



박보영은 식사 자리에서 “원래 칭찬을 잘 안해주시는데 이번 영화로 차태현 선배님께 칭찬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직적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시고는 ‘우리 딸내미 잘했다. 난 여자도 아닌데 왜 눈물이 나냐’라는 문자를 보내셨다”며 “정말 고마웠다”고 밝혔다.



과거 박보영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을 촬영하며 배우 차태현과 부녀 관계로 연을 맺었으며 당시 ‘과속스캔들’은 830만의 관객수를 돌파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둘 사이 훈훈하다” “늑대소년은 정말 눈물이 나는 영화지” “나같아도 고마웠을 듯” “차태현, 박보영 둘 다 좋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영이 출연한 영화 ‘늑대소년’은 세상에 존재하지 말았어야 할 ‘늑대소년’과 세상을 향해 마음을 닫고 살던 ‘소녀’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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