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실제성격 ‘우유같이 생겼지만 성격은 안 그래’ 가식 없는 남자
연예 2012/11/23 16:22 입력 | 2012/11/23 16: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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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자신의 성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3일 종로구 관철동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늑대소년’500만 돌파 기념 식사 자리에서 기자들의 성격에 대한 질문에 송중기는 “할 말은 하고 사는 성격이다. 누굴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이라며 “그래야 내가 편하다. 굳이 가식적으로 행동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기자 간담회에서도 송중기는 “내가 생각하는 내 성격은 대중들이 생각하는 내 이미지와는 다른 것 같다”고 말하며 “나를 아는 여자친구들이 나보고 ‘우유같이 생겨서 성격은 안그러네’였다”며 “다행히 착한남자를 통해 내 성격이 조금 드러난 것 같다”고 말했다.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착한남자’에 출연한 송준기는 그 동안 부드럽고 귀여운 이미지와는 달리 진중하고 무거운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송중기는 유아인에 대해서도 “내가 아무리 솔직해도 (유)아인이의 솔직함은 따라가지 못한다”고 밝혀 유아인과의 친분도 과시했다.



한편, 영화 ‘늑대소년’은 누적 관객 수 546만 4835명을 넘어 흥행기록을 넘어 인기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김대희 기자 tofou@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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