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 내년 1월 미국 공연 연기 ‘앨범 연기에 따라 자연스럽게 공연도 연기’
연예 2012/11/22 22: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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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내년 1월로 예정된 미국 단독 공연이 연기됐다.



미구 티켓팅 전문업체 티켓마스터는 22일 오후 8시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혼다센터에서 내년 1월 26일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내년 1월 오후 8시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 단독 공연을 연기했다”며 “티켓 사이트에는 취소라고 공지됐지만 취소가 아닌 연기일뿐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싸이의 공연이 연기된 이휴는 싸이가 미국에서 낼 앨범이 미뤄져 자연스럽게 공연 일정도 미뤄진 것.



이 관계자는 “이번 달 미국에서 발표될 싸이의 앨범이 내년 2~3월로 연기되면서 자연스럽게 공연도 연기됐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싸이는 미국에서의 단독 콘서트의 포스터를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섹시한 비키니녀 두 명과 함께 탄탄한 근육질의 남성으로 변신한 싸이가 등장했으며, 단독 콘서트 공연에서는 ‘강남스타일’은 물론 ‘새’ ‘챔피언’ ‘낙원’ ‘라잇 나우’ 등 싸이의 주옥 같은 히트곡들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한편, 싸이의 첫 미국 콘서트가 열릴 혼다센터는 1993년 개장한 종합경기장으로 수용인원은 1만7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은 기자 wickeln@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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