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조 추첨 결과, 쇼트프로그램 3조 5번… 전체 순서 '17번째'
스포츠/레저 2014/02/17 17:24 입력 | 2014/02/17 17: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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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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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쇼트프로그램 조추첨 결과가 발표됐다.



17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연기 순서에서 김연아가 17번을 뽑았다. 3조 5번째의 순서다.



이날 추첨식은 출전 선수 가운데 랭킹 상위 12명의 선수를 먼저 4∼5조에 배치해 순서를 뽑은 뒤 13∼15위를 3조 4∼6번째에 배치하고, 나머지 선수들의 순서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고의 편성은 아니지만, 김연아는 다행히 마지막 순서 배당을 피했다. 워밍업을 마치고 대기실에서 오랫동안 긴장 속에 순서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날 조 추첨에 불참한 러시아 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5)는 5조 첫 번째로, 아사다 마오(23 일본)는 30번인 5조 마지막 순서로 연기를 하게 된다. 박소연과 김해진은 각각 2번과 11번을 뽑아 1조 두 번째와 2조 5번째로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김연아가 출전하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쇼트프로그램은 20일 오전 0시부터 열리며, 21일 오전 0시에는 프리스케이팅이 진행된다. 프리스케이팅에 앞서 진행되는 조추점은 20일 새벽 4시 45분에 진행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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