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린 이별고백, "김건모 '혼자만의 사랑' 부른 뒤 깜짝 고백"
문화 2012/03/16 19:23 입력

100%x200
가수 린이 <불후의 명곡2>무대에서 눈물을 보여 화제다.



린은 이번 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2-‘김건모 특집 2탄’>에서 김건모의 ‘혼자만의 사랑’을 선곡했다.



‘혼자만의 사랑’은 1993년 김건모 2집 앨범 수록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말 그대로 아직까지 혼자 사랑하고 있다는 내용의 슬픈 발라드다.



무대에 오른 린은 눈을 지그시 감으며 담담하게 노래를 시작해 애절한 보이스를 선보 였다. 이어 린의 무대가 후반부에 이르자 관객뿐만 아니라 평소 시끌벅적하게 대기실에서 무대를 지켜보던 가수들 역시 눈가가 촉촉해지면서 일제히 조용히 린의 무대를 지켜 봤다.



특히, 린은 노래 도중 눈물을 하염없이 흘려 슬픈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어 노래가 끝나자 린은 “최근의 이별의 아픈 시간이 있었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고, 김건모 역시 ‘혼자만의 사랑’을 녹음할 당시 이별에 관한 에피소드를 들려줘 곡에 대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린의 슬픈 눈물이 돋보이는 감동적인 무대는 3월 17일 토요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