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첫 출연자들 제대로 존재감 각인, DK ‘미안해요’-소냐 ‘스피드’로 관객 홀려
문화 2012/03/10 19: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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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명곡2’에 첫 출연한 디셈버의 DK와 소냐가 제대로 존재감을 알렸다.



10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명2) 김건모 특집에서는 가수들이 김건모의 명곡으로 경연을 펼쳤다.



첫 번째 순서로 나온 DK는 김건모의 대표 히트곡 ‘미안해요’를 불렀다. DK는 예상을 뒤엎는 고음을 선보이며 ‘미안해요’를 슬픔이 가득 찬 목소리로 불렀고 객석에 있던 김건모의 감탄을 자아냈다.



두 번째 순서로 나온 소냐는 김건모의 대표 히트곡 ‘스피드’를 불렀다. 소냐는 신나는 댄스와 함께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이며 무대를 사로잡았다. 특히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김건모는 소냐의 가창력에 입을 벌리며 감탄사를 나타냈다.



특히 소냐는 무대 중간 허경환의 유행어 “있는데~”를 첨가해 웃음도 놓치지 않았다.



김건모는 첫 번째 무대에 오른 디셈버 DK와 소냐에 대해 “얼마나 떨렸을까 저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오늘은 순위에 관계없이 다 1등이다. 그래도 소냐가 조금 더 잘한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정멤버 임태경, 성훈, 노브레인, 알리, 강민경, 박재범, 샤이니 태민을 비롯해 홍경민, 린, 소냐, 팀, 디셈버 DK, 허영생, 루시아까지 실력파 보컬들이 총출동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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