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승환', 믿는 도끼에 사기 먹어… 그 사연은?
연예 2011/02/15 11:33 입력 | 2011/02/25 10: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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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쳐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지난 14일(월)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황승환이 사업을 하다가 뒤통수 맞은 사실을 고백해 이슈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CEO특집'으로 연예계 활동은 물론 개인 사업으로 성공한 황승환, 홍석천, 백보람 등이 출연했다.



특별히 황승환에게 "직원에게 뒷통수 맞은적이 있나?"라고 질문하자 그는 "믿었던 간부가 내 이름을 팔아 타업체에게서 2억을 빌렸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알고 보니까 내 사무실 밑에다가 똑같은 이름의 사무실을 차려 놓았더라"고 덧붙이며 당시 분통한 마음을 감추질 못했다.



황승환은 사기를 당한 이유에 대해 "내가 상표권을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전했으며 "그러나 그분도 한해가 지나고 문닫았다"고 밝혔다.



한편, 14일(월)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5.5%(TNms)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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