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새 외국인 타자 케빈 크론 영입
스포츠/레저 2021/12/05 12:00 입력 | 2021/12/05 19: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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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SSG랜더스가 케빈 크론과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15만, 연봉 60만, 옵션 25만)에 계약을 체결했다.

케빈 크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신으로 2014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14라운드 420순위로 지명되면서 프로야구 선수생활을 시작했으며, 2019년까지 미국 마이너리그(트리플A) 통산 186경기에 출전해 222 안타 60 홈런 OPS 1.057을 기록하는 등 탁월한 장타력을 선보였다.
 
특히 크론은 2019시즌에 82경기에 출장해 타율 0.331 101안타 38홈런 OPS1.226을 기록, 트리플A PCL(Pacific Coast League)리그 최다홈런을 달성하며 시즌 중 메이저리그(MLB)에 입성했고, 이듬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개인통산 47경기 15안타 6홈런을 기록한 크론은 2021년에 일본 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도 활약했다.
 
케빈 크론은 우수한 체격조건(196cm, 115kg)에서 나오는 힘과 공을 띄우는 능력이 탁월해 중심타선에서 활약할 수 있는 1루수로, 외야 좌/우를 가리지 않고 홈런을 생산할 수 있어 타선 장타력 극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 = SSG랜더스 SNS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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