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호르몬 자기 몸에 직접실험 ‘14개월 만에 여자로 변신한 러시아 남자’
경제 2012/07/24 11: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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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남성이 자신의 몸에 여성호르몬을 투여해 여성이 되어가는 과정을 공개해 화제다.



‘에스트로겐’이라는 스테로이드 여성호르몬을 계속 투여한 이 남자는 서서히 여성으로 변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여성호르몬 투입을 실험 하기 직전(2010년 7월26일) 찍은 사진을 보면 남성을 상징하는 푸른 수염자국이 명백한 모습이 보이는 완벽한 남자 모습이다.



이 남성이 여성 호르몬을 투입한지 6개월 까지는 외관으로 보이는 큰 변화는 없었지만 7개월이 되던 시기부터 여성스런 모습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더니 점점 여성스럽게 가슴이 부풀어 오르면서 실험을 종료한 (2012년 2월20일) 시점에는 머리까지 길어져 더더욱 남자의 모습은 찾아볼 수 가 없는 완벽한 여성의 모습이 됐음을 볼 수 있다.



이에 해외 네티즌들은 “여성 호르몬이 계속 투여되면 남자도 여자가 되는구나””눈빛까지 여성스럽다””성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니”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름과 나이 등 개인 신상을 공개하지 않은 이 남성은 아직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상태로 남성 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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