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스데이’ 홍석을 죽인 범인은 누구? 흥신소 下편 공개
연예 2021/08/18 12: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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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1순위 이동주부터 가족들까지, 홍석 주변 인물들의 인터뷰 공개

[디오데오 뉴스] ‘블루버스데이’ 홍석을 죽인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범인 1순위 이동주부터 그의 친구 및 가족들까지, 주변 인물들의 인터뷰가 담긴 흥신소 下편이 공개됐다.

플레이리스트 금토드라마 ‘블루버스데이’에서 지서준(홍석)은 자살이 아닌 타살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그를 죽인 범인은 누구인지 시청자들 사이에서 열띤 추리가 벌어지고 있다. 그 가운데, 플레이리스트 측이 추리 욕구를 더욱 불태우는 흥신소 下편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서준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절대로 자살할 리 없다는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6월 10일, 오하린(김예림)의 생일 날 무엇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걔가 좋아하는 노래가 있어요. 그거를 불러주고 싶어요. 사실 내일 고백할 거거든요”라고 답한 것. 그의 얼굴에는 누구보다 이 날을 기다리고 있는 설렘과 행복이 느껴졌다. 게다가 “하린이가 위험할 때마다 제가 옆에 없을까 봐 그게 걱정돼요”라는 이야기를 통해 온 신경이 하린에게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서준에겐 스스로 목숨을 끊을 이유가 단 1%도 없어 보인다. 

그렇게 서준이 죽은 지 10년이 지났지만, 친구들은 물론 가족들은 아직까지 그 일을 잊지 못하고 있었다. 누나 지혜민(김이서)은 “나한테 동생은 너 하나뿐이야. 보고 싶어 서준아”라며 동생을 그리워하고 있었고, 아들을 잃은 엄마와 아빠 또한 “사랑한다”, “보고 싶다”며 애달픈 마음을 드러냈다.

서준의 ‘베프’, 차은성(이상준), 도수진(김결유), 김의영(박주현)의 인터뷰도 이어졌다. 이들은 비극적인 그 날을 떠올리면서도 “누가 서준이를 죽인 거 같아요”라는 질문에는 놀람을 금치 못했다. 매일 같이 붙어 다녔던 친구조차도 그날의 진실을 모르고 있는 모양새였다. 이들의 말은 한치의 거짓 없는 진실일지, 아님 “모르는 일이잖아”라는 하린의 말처럼 돌다리도 두드려봐야 하는 것일지 의심은 가중됐다.

모두가 서준의 죽음에 대해 슬퍼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었다. 바로 고등학교 시절 이유도 없이 일방적으로 그를 싫어했던 김신우(이동주)다. 그는 사진동아리 멤버가 아님에도 사진실을 들락날락하며 현재로써 유력한 범인 후보가 된 바. 마치 무언가를 알고 있다는 듯 비열한 웃음을 지으면서도 “10년 전 일을 제가 어떻게 알아요”라며 비꼬는 태도에 그를 향한 의심은 사그라들 줄 모르고 있다. 과연 서준을 죽인 범인은 누구일지 그 진실이 궁금해지는 ‘블루버스데이’는 매주 금, 토 오후 7시 네이버 TV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 사진 = 플레이리스트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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