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스데이’ 홍석, 김예림의 타임슬립 알고 있었다? “너 미래에서 왔지?”
연예 2021/08/14 14:40 입력 | 2021/08/17 12: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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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블루버스데이’ 홍석이 김예림의 타임슬립을 알고 있었다는 충격 전개가 펼쳐졌다. 

플레이리스트 금토드라마 ‘블루버스데이’ 7회에서 상상도 못했던 엔딩이 충격을 선사했다. 지서준(홍석)이 타임슬립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고, 오하린(김예림)이 미래에서 왔다는 사실을 눈치챘다는 암시를 던진 것. 

이제 하린이 타임슬립을 할 수 있는 사진은 단 4장뿐. 얼마 남지 않은 기회 앞에 결국 서준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6월 10일, 자신의 생일 날 누군가 서준을 죽일 것이라 얘기도 해봤지만, 그는 “드라마 작작 보랬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 

서준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둘만의 시간을 가지려 했지만, 하루 종일 옆에 붙어 있는 친구들 때문에 타이밍은 엇나가기 일쑤였다. 그렇게 속절없이 시간은 흐르고 어느 새 밤이 되자 하린은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이러다가 이명이 들려 타임슬립이 종료되면 아까운 기회만 날리고 아무런 소득 없이 돌아가는 꼴이 되기 때문이었다. 

그때, 서준의 가방에서 몰래 사진 한 장을 빼낸 하린의 머릿속엔 ‘지금 사진을 태우면 어떻게 되는 거지? 여기서 더 과거로 갈 수 있다는 건가’라는 일리 있는 가설이 세워졌다. 그 가설이 성립한다면 하린에게는 4번 이상의 기회가 더 생기는 셈이었다. 간절한 마음으로 사진을 태워봤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런 하린의 뒤로 서준이 나타났다.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하루 종일 이상했던 하린을 떠올린 서준은 “아니겠지”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가방을 확인했고, 필름 사진이 한 장 비는 것을 발견하곤 그녀를 뒤따라간 것. 

이어 서준이 건넨 말은 가히 충격이었다. “오하린, 너 미래에서 왔지”라는 서준은 하린이 말하지 않았음에도 그녀가 미래에서 왔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무성했던 “지서준도 타임슬립을 해왔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과연 사실인지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궁금해지는 엔딩이었다. ‘블루버스데이’ 8회는 오늘(14일) 오후 7시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다. 
( 사진 = 플레이리스트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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