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태X병헌, 창작연극 ‘BEEP:비프’ 캐스팅 확정
연예 2020/12/02 10: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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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주석태와 병헌이 주다컬쳐가 제작하는 창작초연 연극 ‘BEEP:비프’에 캐스팅됐다.

연극 ‘비프’는 도시 외곽에 위치한 국제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선생님과 학생들의 이야기다. 사회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학교 안에서 이들은 각자의 고민을 가지고 개인의 상황과 환경에 따라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 그리고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편견과 프레임을 마주해나간다.

작품 안에는 교육문제, 물질만능주의, 다문화가정, 동성애 등 우리 사회에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여러 담론들이 모여 있다.

주석태는 국제고등학교의 영어교사이자, 연극반 담당지도교사 정동우를 연기한다. 최근 드라마 ‘구미호뎐’, ‘브람스를좋아하세요’, ‘그남자의기억법’ 영화 ‘디바’, ‘오케이마담’, ‘남산의부장들’ 등 임팩트있는 연기로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병헌은 다소 극성인 엄마 밑에서 성적관리에 예민한 모범생 지수 역을 연기한다. 드라마 ‘화양연화’, ‘미스터기간제’, ‘녹두꽃’, 연극 ‘도둑배우’, ‘그 여름’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기에 기대감이 크다.

연극 ‘비프’는 등장인물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을 향기로 구현하기 위해 조향 전문 브랜드 ‘스보햄’과 콜라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향기는 스토리에 입체감을 더하고 한 차원 높은 감각의 관객경험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연극 ‘BEEP:비프’는 오는 5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 사진 = 연극 ‘BEEP:비프’ 포스터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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