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소녀’, 16일 이동진 평론가 인디토크 확정
연예 2020/06/04 12: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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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X최윤태X이주영 함께 하는 ‘야구소녀’ 인디토크 확정

[디오데오 뉴스] ‘야구소녀’가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하는 인디토크를 확정했다.

영화 ‘야구소녀’가 오는 16일 저녁 7시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하는 인디토크를 확정해 화제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하는 ‘야구소녀’ 인디토크는 영화를 연출한 최윤태 감독과 타이틀롤을 맡은 ‘2020 아이콘’ 이주영이 함께 자리할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이번 인디토크는 영화를 사랑하는 세 사람이 모여 ‘야구소녀’에 대한 모든 것을 관객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으로 영화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한편 ‘야구소녀’는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뜨거운 화제 속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 주연을 맡은 이주영이 독립스타상 배우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시 영화가 공개된 이후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한국 주류 대중영화의 한 편이라고 해도 무방할 대중 친화적인 작품”이라고 ‘야구소녀’를 응원했고, 수많은 언론의 극찬 세례를 받았다.

이러한 호평에는 명실상부 ‘2020 아이콘’ 배우 이주영이 최고구속 130km, 볼 회전력의 강점으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 받았지만 편견에 가로막혀 제대로 된 기회조차 받지 못함에도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고교 야구선수 ‘주수인’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보는 이의 공감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내 미래를 어떻게 알아요? 나도 모르는데”, “야구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니깐 여자건 남자건, 그건 장점도 단점도 아니에요” 등 ‘주수인’의 대사 한 마디 한 마디는 야구를 향한 ‘수인’의 열정과 진심을 고스란히 담아 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주수인’을, 그리고 이처럼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세상의 모든 ‘주수인’을 응원하게 해 2020 가장 응원하고 싶은 영화 탄생을 알리고 있다. 

영화 ‘야구소녀’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 사진 = 영화 ‘야구소녀’ 포스터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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