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매녀’ 홍아름, ‘무신’서 월아 닮은 ‘대구의 양귀비’로 재등장 ‘시청률 ↑’
문화 2012/05/21 11:26 입력 | 2012/05/21 11: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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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을 통해 큰 화제를 일으킨 배우 홍아름이 무신에 또 다른 여인으로 재등장해 화제다.



지난 일요일 MBC 주말드라마 ‘무신’에서 남장을 하고 있는 홍아름이 재등장해 극 전개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28회에서 ‘김준(김주혁 분)’은 몽고군과의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 몽고의 별동대를 앞질러 팔공산 기슭에 이르는 것에 성공한 후 그곳에서 ‘대구 양귀비’라 불리는 ‘안심’이라는 여성을 만났다.



남장을 하고 있는 ‘안심’은 ‘최양백(박상민 분)’마저 월아라 부를 정도로 죽은 ‘월아(홍아름 분)’의 모습과 매우 흡사해 안심의 정체가 무엇인지 그리고 안심의 등장이 김준과 송이 사이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극중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28회 방송이 끝난 후 누리꾼들은 “홍아름 아닌가요?” “월아가 살아서 돌아왔어요?” “이번에야 말로 김준이랑 잘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홍아름의 재등장에 기쁨을 표현했다.



드라마 ‘무신’ 작품 관계자는 “일전에 월아로 보여준 홍아름의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무신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며 “출중한 연기력으로 팔색조 연기가 가능한 배우이기에 새로운 인물 대신 홍아름을 캐스팅 하게 되었다.”고 재등장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드라마 ‘무신’은 노예출신임에도 비상한 머리와 베짱으로 약 60여년간 황제를 대신해 통치하던 무신정권을 붕괴시키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김준의 일대기를 그린 사극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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