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학생·구직자가 뽑은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
경제 2017/04/17 10: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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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하고 싶은 대기업 2위는 현대자동차, 1위는?
“높은 연봉 원해” 구직자 입사 희망 1위 삼성전자…대기업 입사에 필요한 것은?

[디오데오 뉴스] 삼성전자가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대학생 및 구직자 1,693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13.9%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현대자동차에 내줬던 타이틀을 되찾은 것.

지난 해 1위였던 ▲ 현대자동차(10.2%)는 2위로 한 계단 내려왔으며, 3위는 ▲한국전력공사(6.6%)였다.

다음으로 ▲ LG전자(4.8%), ▲ 포스코(2.9%), ▲ LG생활건강(2.5%), ▲ 기아자동차(2.2%), ▲ CJ제일제당(2.1%), ▲ 아시아나항공(2.1%), ▲ SK이노베이션(2%)이 10위 안에 들었다.

올해는 순위 변동이 많았다. ▲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해 20위에서 무려 열 두 계단 상승한 8위를 기록했으며, ▲ LG전자도 지난해 10위에서 여섯 계단 상승해 4위에 올랐다. 또, 올해 매출액 상위 100대기업에 첫 진출한 ▲ LG생활건강과 ▲ SK이노베이션은 각각 6위, 10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상위 10위 기업에 들어가고 싶은 이유로는 ‘높은 연봉’(33.3%)을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사내복지 및 복리후생’(20.2%), ‘정년보장 등 안정성’(8.4%), ‘대외적 평판 등 기업 이미지’(6.3%), ‘회사 비전, 성장 가능성’(6.1%), ‘정시퇴근 등 근무환경’(6%), ‘자기계발 등 커리아 향상 지원’(5.4%), ‘업계 기술력, 전문성’(4.1%), ‘사회공헌, 윤리적 경영’(3.0%), ‘국내외 기업 인지도’(2.5%), ‘조직문화’(1.6%) 등의 순이었다. 

한편, 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학력’(17.3%)이 1위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인턴 등 실무경력’(16.3%), ‘출신학교(학벌)’(14.2%)이 뒤를 이었으며, 이외에도 ‘인재상 부합’(11.9%), ‘외국어 능력’(7.4%), ‘자격증’(6.6%), ‘전공’(5.9%), ‘인맥’(5.4%), ‘대외/사회활동 경험’(4.2%), ‘어학 성적’(2.7%), ‘학점’(1.4%), ‘상식 등 교양’(1.3%), ‘준수한 외모’(0.8%), ‘해외생활 경험’(0.5%), ‘수상 경력’(0.4%) 등이 있었다. 
( 사진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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